[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가 결혼한다.
7일 배성재의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2년 간의 교제 끝에, 최근 서로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 원하여,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 결혼과 관련된 이외 사항들은 두 사람의 사생활인 만큼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는 점 너그러이 양해 부탁드린다”고 결혼식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주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 좋은 프로그램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이나 배성재가 퇴사 후 김다영이 입사해 함께 근무한 적은 없다.
배성재는 2006년 SBS 14기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스포츠 캐스터를 중심으로 뉴스, 라디오 등에서 활약하다 2021년 퇴사했다.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 신분으로 다양한 경기의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영은 2021년 SBS에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8뉴스’ 스포츠 뉴스 평일 앵커와 함께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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