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김민재가 영화와 예능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베테랑’, ‘국제시장’, ‘범죄도시3’, ‘범죄도시4’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에 잇달아 출연하며 흥행 배우로 자리 잡은 그는 제주도에서의 새로운 일상과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김민재는 ‘동상이몽’에서 제주도 단독 주택에서의 삶을 선보였다. 이 집은 장인어른이 직접 지어준 특별한 선물로 알려졌으며,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소탈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김민재가 집 옆에서 운영 중인 카페는 방송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며 매출이 30배 이상 상승하는 등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다. 그는 카페 수익을 예술협동조합 ‘C.R.A’의 운영비로 사용하며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김민재는 지난해 연말 SBS 연예대상에서 아내 최유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예능에 출연한 것은 기적 같은 일이었다”며 “제작진이 제주도까지 찾아와 우리의 이야기를 담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드라마 ‘스파이’를 통해 인연을 맺어 2016년 결혼,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김민재는 2월 6일 새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천만 배우로서의 탄탄한 필모그래피와 예능을 통해 선보인 인간적인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의 다음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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