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 기자]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주연 배우이자 감독인 마츠시게 유타카가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서울 남대문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 프로모션 투어 at 남대문"이라는 글을 남겼다.
마츠시게는 전날 일본 삿포로에서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한 사진을 올린 바 있어, 하루 만에 일본과 서울을 오가는 바쁜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 못한 그의 방한 소식에 일본 팬들은 "벌써 한국에 갔다니 놀랍다", "한국 추위도 매섭다던데 건강 조심하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의 이번 방문은 오는 3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홍보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마츠시게가 연출과 각본을 맡은 첫 장편 영화로, 음식 전문가와 함께 한국의 여러 도시를 돌아다니며 직접 음식점을 섭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츠시게와 한국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오는 27일부터 방영될 넷플릭스 예능 '미친맛집: 미식가 친구의 맛집'에 가수 성시경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10월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가 초청받아 부산을 방문한 바 있으며, 2018년에는 '고독한 미식가' 촬영차 서울의 한 식당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마츠시게 유타카의 이번 한국 방문이 어떤 새로운 음식 탐방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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