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방송인 김지혜가 둘째 딸 박혜이의 졸업을 맞아 가족과 함께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지혜는 2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 혜이가 선화예술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전하며 졸업식 현장을 공개했다. 그는 "박혜이, 중3 선화예중 졸업식. 3년 동안 고생 많았어. 시간이 진짜 빠르다. 고등학교도 파이팅!"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남편 박준형과 첫째 딸이 함께 졸업식에 참석해 혜이의 졸업을 축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가족은 다정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으며 기쁨을 나눴고, 딸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졸업식 이후 김지혜는 친한 학부모들과 함께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단순한 식사 자리에서 끝나지 않고, 2차 뒤풀이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파티가 열리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별한 날인 만큼 뜻깊게 보내고 싶었다"며 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지혜는 딸 혜이가 선화예술고등학교에 합격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혜이는 명문 예고에 진학하며 본격적인 예술인의 길을 걷게 됐다. 김지혜는 딸의 입시 준비를 위해 매일 연필을 깎아주고 도시락을 챙기는 등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해왔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혜이가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었다.

한편, 김지혜와 박준형 부부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도 유명하다. 두 사람은 개그맨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방송을 통해 유쾌하면서도 돈독한 부부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혜는 방송 활동뿐만 아니라 쇼핑몰 사업을 운영하며 약 6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현재 가족은 서울 서초구의 90평대 고급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연예계 대표 ‘알뜰 부부’로도 유명하다.

최근 김지혜는 SNS를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며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특히, 딸의 졸업식과 예고 입학 소식을 전하며 부모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지혜는 “이제 또 다른 시작을 앞두고 있지만, 지금까지 잘해온 만큼 앞으로도 잘해나갈 거라 믿는다. 고등학교 생활도 즐기면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며 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낸 김지혜는 앞으로도 방송과 사업을 병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