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이정재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2’로 Critics Choic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정재는 10일 SNS를 통해 수상 소식을 직접 전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 멋진 시리즈에 참여한 모든 분께 축하를 전한다. 무엇보다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 준 모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징어 게임 2’는 2024년 12월 공개 이후 큰 화제를 모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즌 1에 이어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이정재는 시즌 1에 이어 다시 한 번 주연으로 활약하며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정재는 2022년 ‘오징어 게임’ 시즌 1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번 비평가협회상 수상으로 다시 한 번 글로벌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한편, ‘오징어 게임 2’는 새로운 게임과 캐릭터들이 추가되며 더욱 치열한 생존 경쟁을 그려내 시즌 1의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정재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