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한국수입협회(KOIMA)는 협회 대회의실에서 중국 염성시 주빈 당 서기를 비롯한 대표단과 두 나라 교역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주빈 당 서기는 지난해 7월 염성시 수입사절단 파견을 통해 양국 비즈니스의 장을 열어준 수입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과 교역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오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한국수입박람회(KIF)'에 참가해, 두 나라 기업들이 협력의 폭을 넓히고 교역 수준을 높이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기창 한국수입협회 상근부회장은 "한중 교역은 수년동안 지속적으로 발전해왔으며,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두 나라 협력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한국기업들이 중국, 특히 염성시에 진출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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