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배우 이재욱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3월호 화보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화보에서 이재욱은 몽환적이면서도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깊은 눈빛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색다른 이미지를 선보였다. 그는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오가는 감각적인 컷을 완성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베티버 뿌리의 강렬함을 담은 ‘로디세이 뿌르 옴므 베티버 오 드 뚜왈렛 엥땅스’와 진저 노트가 어우러진 ‘르 셀 디세이 오 드 뚜왈렛’의 향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재욱은 24년도에 종영된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극한의 감정을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죽음을 반복 경험하며 성장하는 주인공 이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쳤으며,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혔다.

또한, 2018년 tvN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데뷔한 이재욱은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도도솔솔라라솔', '환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올해는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 2'에 출연을 확정하며, 농어촌 지역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요리와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재욱이 화보를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