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SKC가 2024년 적자 지속에도 불구하고 매출 반등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FnGuide) 컨센서스(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SKC의 2024년 3월 매출액은 4,1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37.9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62억 원, -263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
6월에도 매출은 4,72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5.07%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27억 원, -1,163억 원으로 손실 폭이 확대됐다. 9월에는 매출이 4,623억 원으로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 -620억 원, 당기순이익 -407억 원을 기록하며 손실을 일부 줄였다.
그러나 12월부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2024년 12월 예상 매출액은 4,8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5.83% 증가할 전망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620억 원, 290억 원으로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에도 매출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매출은 4,820억 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 -610억 원, 당기순이익 -850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SKC가 하반기 매출 반등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재무 안정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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