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바이오플러스가 2024년 상반기 매출 감소를 겪었으나,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2025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바이오플러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9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2.53%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4억 원, 2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에도 매출 감소세가 이어지며 11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44%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7억 원, 62억 원으로 증가했으나, 전반적인 매출 부진이 지속됐다.

3분기에는 매출이 164억 원으로 반등했지만, 전년 대비 6.29% 감소하며 완전한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영업이익은 47억 원, 당기순이익은 41억 원으로 실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2024년 4분기에는 매출이 2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6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14억 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증권정보업체 FN가이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에는 매출이 182억 원으로 소폭 감소할 가능성이 있으나, 연간 기준으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플러스가 매출 회복과 이익 성장을 지속하며 2025년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