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여주375아울렛 상인회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여주375아울렛 상인회는 지난 13일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여주 점동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오순절평화의 마을’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여주375아울렛 상인회는 2013년부터 상가별로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성금을 마련해왔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1년째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힘든 경제 상황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권 여주375아울렛 상인회장은 “상인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375아울렛은 국내 최초로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 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아울렛으로, 지난해 ‘여주프리미엄빌리지’로 그랜드 오픈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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