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패션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이 배우 이지아와 함께한 '2025 봄 컬렉션'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뷔엘알(OVLR)의 에이지리스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새봄을 맞아 '2025 뉴-스프링(NEW SPRING) 컬렉션'을 출시하고, 뮤즈 이지아와 함께한 캠페인 화보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올리비아로렌의 고급스러운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봄철 데일리룩을 제안한다. 출근부터 나들이, 격식 있는 자리까지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캠페인 화보는 지난 1월 진행된 '올리비아로렌 2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에서 3000: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Stunning Moment(스터닝 모먼트)'를 콘셉트로 촬영됐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를 멋진 순간으로 완성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인 화보 속 이지아는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봄 필수템으로 손꼽히는 트위드 자켓과 데님 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오로라 트위드' 자켓은 밤하늘의 오로라를 형상화해 은은한 반짝임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고급 패션 브랜드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소재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프리미엄 데님' 라인은 와이드 팬츠, 스커트, 자켓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올리비아로렌의 패턴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인 체형에 맞춰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고, 실루엣은 슬림하게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이번 봄 컬렉션은 고품격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들로 구성됐다"며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선호하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들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비아로렌은 지난해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대표 데님 라인 리오더를 여러 차례 진행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