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퇴마사들의 강렬한 액션과 탄탄한 서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퇴마록’이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퇴마록’은 특별한 능력을 지닌 퇴마사들이 절대 악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오컬트 블록버스터다.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서는 악의 힘을 숭배하는 광기 어린 교주와 혼란을 막기 위해 힘을 모으는 네 명의 퇴마사가 등장한다. 파문당한 신부 ‘박윤규’는 과거 의사였으나 악마에게 씐 소녀를 구하지 못한 죄책감에 가톨릭에 입문했으나, 구마 활동으로 인해 교단에서 쫓겨난 인물이다. 그는 ‘장호법’을 따라 ‘해동밀교’로 향하며 본격적인 퇴마에 나선다.
또한, 악의 힘으로 동생을 잃고 복수를 다짐한 파이터 ‘이현암’은 스스로 무공을 익히지만 ‘주화입마’에 빠져 이를 치료하기 위해 ‘해동밀교’를 찾게 된다. ‘해동밀교’의 5대 호법들에게 술법을 배운 예언의 아이 ‘장준후’는 양아버지이자 교주인 ‘서백옥’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신의 아바타라 ‘현승희’는 강력한 염력으로 압도적인 전투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신이 되려는 교주 ‘서백옥’의 광기 서린 모습이 오컬트 특유의 서늘한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시사회 이후 영화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엔딩곡을 맡은 몬스타엑스 주헌은 “최고의 오컬트 블록버스터”라고 극찬했으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원작을 완벽하게 살린 작품”, “음악, 연출, 분위기까지 완벽”, “2편 꼭 나와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강렬한 캐릭터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로 원작 팬뿐만 아니라 오컬트 장르를 좋아하는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는 ‘퇴마록’은 MZ 세대의 새로운 필람(必覽) 애니메이션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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