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SBS Plus·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4기가 여전히 혼란스러운 감정선 속에서 서로를 탐색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데이트권을 두고 벌어진 게임에서 마이산을 주제로 한 시 짓기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12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는 출연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대화를 나누고, 데이트권을 차지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순자를 향한 확실한 호감을 표현했다. 그는 “순자와 함께 있을 때 더 설렌다”며 “내일 데이트를 한다면 순자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정숙과도 데이트를 해봤지만, 순자의 웃음이 더 설렘을 줬다”며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옥순과는 더 알아볼 기회조차 없어서 아쉽다”고 털어놓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후 데이트권을 두고 출연자들 간 게임이 진행됐다. 진안군의 1966년도 인구수를 가장 근접하게 맞힌 옥순과 영수가 데이트권을 얻었으며, 마이산을 주제로 한 시 짓기 대결에서는 광수와 상철이 우승을 차지했다. 영자는 같은 미션에서 2위를 기록하며 데이트권을 확보했지만,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조건이 붙었다.
데이트권을 획득한 광수는 처음에는 순자와의 데이트를 계획했지만, 막상 기회가 생기자 다시 고민에 빠졌다. 그는 “원래는 순자와 데이트를 하려고 했는데, 막상 권한을 얻으니 고민된다”며 여전히 옥순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음을 내비쳤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광수가 옥순에게 다가가 “데이트권을 나에게 써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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