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에이직랜드 주가가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세계적인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의 공식 파트너 디자인하우스로, 최첨단 공정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반도체 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고객사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으며 실적 성장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에이직랜드는 SK하이닉스와 CXL(Compute Express Link) 기술 기반 ASIC(Application-Specific Integrated Circuit) 설계 계약을 체결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XL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로, 에이직랜드는 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반도체 개발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반도체 설계를 수행하며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컴퓨팅(HPC) 및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에이직랜드가 뉴로모픽 반도체 및 ASIC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직랜드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1.03% 내린 3만8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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