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와이팜이 테슬라로 추정되는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RF 파워프론트 모듈 공급을 확정하며 주목받고 있다.
RF 파워프론트 모듈은 차량 내 무선 통신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 와이팜은 고효율, 고선형성 RF 전력 증폭기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이번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팜은 안정적인 매출 확보는 물론,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와이팜의 핵심 성장 동력 중 하나는 5G 전력 증폭기다. 5G 이동통신망 확산과 함께 5G 전력 증폭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와이팜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5G 전력 증폭기는 5G 이동통신 시스템에서 무선 신호를 증폭하는 핵심 부품으로,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5G 통신 특성상 신호 감쇠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5G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와이팜은 5G 전력 증폭기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혜를 누릴 것으로 기대되며,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추가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와이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2.63% 하락한 4115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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