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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열애설’ 박봄, SNS 계정 삭제… 소속사와 갈등?
    김준수 기자
    입력 2025.02.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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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박봄이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을 반복적으로 주장하다 결국 SNS 계정을 삭제했다. 소속사가 이를 강하게 부인하며 게시물을 삭제한 가운데, 박봄은 이에 불만을 드러내며 팬들과의 갈등까지 겪고 있다.

박봄은 지난 19일 자신의 개인 SNS 계정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 열심히 하고 있었고요. 다 진짜라서 쓴 거고요. 2NE1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 계정도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는 박봄이 이민호와의 열애설을 수차례 언급한 데 이어 다시 한번 이를 주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앞서 박봄은 지난해 9월 SNS에 이민호의 사진과 함께 “진심 남편”이라는 글을 올려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SBS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고 팬심으로 올린 게시물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그러나 박봄은 지난 13일에도 “내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이민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한 팬이 "정말이냐?"고 묻자 “yes(응)”라고 답했다. 이 과정에서 박봄은 “소속사가 관련 글을 계속 삭제한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박봄이 이민호의 열성 팬이다. 단순한 팬심으로 사진을 올린 것”이라며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하지만 박봄이 여러 차례 ‘진짜’라고 주장하면서 소속사와의 의견 차이가 부각됐다.

박봄이 SNS에 연이어 열애설을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소속사는 이를 삭제하는 상황이 반복되며 소속사와의 갈등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와 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일부 2NE1 팬들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박봄의 팀 활동 제외를 요구했다.

팬들은 “박봄의 연이은 SNS 이슈 논란과 투어에서의 불성실한 태도, 건강상의 이유라고 하기엔 납득하기 어려운 무대 행동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박봄의 2NE1 활동 제외를 요구했다.

이날 오전, 박봄의 두 번째와 세 번째 SNS 계정은 비활성화되거나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박봄은 이번 열애설 논란 이후 SNS 계정을 삭제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이지만, 이 과정에서 소속사와의 갈등설이 불거지면서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박봄이 추가 입장을 밝힐지, 소속사가 추가 대응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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