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2025 물금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양산 황산공원에서 열린다.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 축제는 지난해 약 8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올해도 벚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물금 벚꽃이 피었습니다’를 부제로 공식 개막식과 축하공연, 벚꽃길 걷기 행사 등이 진행된다. 또한, 동요 공연, 마술쇼 & 버블쇼, 지역 청소년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마련돼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물금읍의 역사를 담은 ‘물금의 어제와 오늘 전시관’이 처음으로 운영된다. 또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벚꽃 카나페 만들기, 박하벚꽃향주머니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A텐트 쉼터가 제공돼 황산공원을 찾은 가족과 연인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벚꽃 개화 시기 동안 물금서부지하차도에서 황산캠핑장 입구까지 900m 구간이 보행자 전용으로 운영되며, 벚꽃 개화 시기 전후 7일간 차량 운행이 금지된다.
작년부터 물금읍이 아닌 양산시가 주관하면서 축제 규모가 확대됐으며,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 수도 전년도 대비 1만 5000명 증가한 7만 8891명을 기록했다. 특히 방문객 중 41.8%는 부산과 울산 등 인근 지역에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방문객 441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 조사 결과,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한 관광객들은 1인당 평균 2만 9000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나, 벚꽃 개화 시기 동안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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