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양지원이 새 소속사 엑터디렉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7일 엑터디렉터스 측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양지원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 역량을 넓힐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지원은 2012년 걸그룹 스피카로 데뷔한 뒤, 2015년 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연극과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담배가게 아가씨’ 시즌2(2016), ‘투모로우 모닝’(2017), ‘모든 순간이 너였다’(2019), ‘아이언 마스크’(2019~2020) 등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올해 엑터디렉터스와 새롭게 손을 잡은 양지원이 앞으로 어떤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엑터디렉터스에는 김귀선, 김지우, 서하준, 이정현, 장세현 등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