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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9108 float-center" data-idxno="20910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이미지 출처: 딥노이드" height="277"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429/ian-1740039008-788124.jpg" width="600" />
<figcaption>이미지 출처: 딥노이드</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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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20일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딥노이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1.81%) 하락한 761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가는 7680원에서 시작해 장중 최고 7850원, 최저 7440원을 기록하며 등락을 보였다.

딥노이드는 의료 진단 및 판독 보조, 질병 조기 진단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현재 식약처 인허가를 받은 15개의 DEEP:AI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딥노이드는 인공지능 개발 도구 DEEP:PHI, 의료 AI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DEEP:STORE 등의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의료 AI 산업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딥노이드, 의료 AI 사업 강화 속 1%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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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8978 float-center" data-idxno="20897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524px"><img alt="출처: ISC" height="3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116/ian-1740029705-144322.jpg" width="524" />
<figcaption>출처: ISC</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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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20일 2시 20분 기준, ISC의 주가는 7만22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200원(4.11%) 하락했다.

이날 ISC는 시가 7만47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고가 7만5000원, 저가 7만190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13만4588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11,866백만 원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는 7만5400원이었다.

ISC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향후 시장 흐름과 투자자들의 반응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ISC는 지난 10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4%, 317.1% 증가한 1745억원,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AI 반도체 수주 증가, 북미 신규 빅테크 고객사 확보, 비메모리 R&D용 테스트 소켓 수주 증가 등으로 매출 믹 손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SC 주가 하락 모습…거래량 16만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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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9037 float-center" data-idxno="20903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퓨리오사AI" height="285"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142/ian-1740030007-410660.png" width="600" />
<figcaption class="text-left">퓨리오사AI</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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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최근 글로벌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퓨리오사AI 인수를 검토 중이며, 협상이 이달 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퓨리오사AI 측은 매각 여부에 대한 확정된 사안은 없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퓨리오사AI는 데이터센터 서버용 AI 반도체를 개발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2017년 백준호 대표가 설립했다. 삼성전자와 AMD에서 GPU·CPU 개발을 경험한 백 대표는 AI 반도체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퓨리오사AI를 창립했다.

퓨리오사AI는 2021년 첫 번째 AI 반도체 워보이를 공개했고, 지난해 8월 차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를 발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까지 DSC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1억1500만 달러(약 167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메타가 퓨리오사AI 인수를 검토하는 배경에는 AI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있다. 현재 AI 가속기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약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반도체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올해 AI 인프라 구축에 최대 650억 달러(약 94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퓨리오사AI 인수도 그 일환으로 해석된다.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AI 육성 정책 토론회에서도 퓨리오사AI 매각설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토론회에서 퓨리오사AI 정영범 상무는 AI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기회가 있지만, 자금 조달과 기술 개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메타와의 협상과 관련해 “굳이 매각하지 않고 투자를 받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국내에서 원하는 규모만큼 투자 유치가 쉽지 않다”며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AI 산업 생태계와 관련해 신정규 래블업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AI 스타트업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신속하고 과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준모 고려대 교수는 AI 투자 경쟁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퓨리오사AI의 향후 행보는 한국 AI 산업 전반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퓨리오사AI가 국내 투자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인지,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것인지 주목된다. 퓨리오사AI와 메타의 협상 결과가 AI 반도체 시장에 미칠 영향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퓨리오사AI, 메타 매각설…“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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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8974 float-center" data-idxno="20897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이미지 출처: HMM" height="257"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074/ian-1740028806-441457.png" width="600" />
<figcaption>이미지 출처: HMM</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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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HMM의 주가가 20일 오후 2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80원(+2.08%) 상승한 1만8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M은 1만82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최고 1만8750원, 최저 1만8190원을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거래량은 1,597,417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296억9700만 원 수준이다.

전날(19일) HMM의 주가는 1만8300원으로 마감했으며, 이날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올해 해양산업 진흥을 위해 총 3조4000억원을 투입하고 매각이 불발된 국내 최대 해운선사인 HMM의 매각도 원칙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지난 18일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5년 중점 추진 사업 계획’을 설명했다. 

5대 과제는 ▷해양 금융 공급 확대 ▷글로벌 수준 해양정보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DX) 지원 ▷친환경 대응 지원 ▷글로벌 역량 강화 등으로 정했다. 금융 분야의 세부 사업은 선박 금융(2조1100억 원), 항만물류 인프라 금융(7300억 원), 친환경 대응(3400억 원), 공급망 안정화 금융 (1000억 원), 경영 지원 금융(1900억 원) 등이다.

HMM 매각에 대해서 안 사장은 “해진공은 2대 주주로서 산업은행과 함께 실무적으로 연구와 회의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에서 매각에 소극적인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HMM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선사로 성장하는 한편 해상 공급망 확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계속 커가야 한다는 관점에서 좋은 주인을 찾아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HMM, 2% 상승 강세…매각 관련 이슈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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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8975 float-center" data-idxno="208975"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258"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072/ian-1740028806-241814.jpg" width="600" />
<figcaption>출처: 라온테크</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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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20일 오후 2시 8분 기준, 라온테크의 주가는 1만15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560원(5.23%) 하락했다.

이날 라온테크는 시가 1만55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고가 1만700원, 저가 997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553,519주로 집계됐으며, 거래대금은 5,637백만 원을 기록했다. 전일 종가는 1만710원이었다.

라온테크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라온테크는 지난 10일 자기주식 4750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처분금액은 4600만원으로 상여 지급 목적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라온테크 주가 5%대 하락…최근 공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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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9110 float-center" data-idxno="20911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 뉴로메카"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389/ian-1740038107-354436.jpg" width="600" />
<figcaption>출처 : 뉴로메카</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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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뉴로메카는 협동로봇 자동화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제조 공정의 자동화를 위한 협동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협동로봇 기술의 한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산업 내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뉴로메카의 주력 제품인 협동로봇 ‘INDY 7’은 F&B(식음료) 산업에서 자동화를 원하는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있으며, 식음료 서비스 업계의 자동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또한, 뉴로메카는 구독형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와 산업용 IoT 기반의 협동로봇 원격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도입하며, 협동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유지보수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협동로봇의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뉴로메카의 주가는 20일 3만1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전일 종가(3만4500원) 대비 2700원(-7.83%)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주가는 3만3900원에 장을 시작했으며, 장중 한때 3만1700원까지 하락했다. 거래량은 363,565주, 거래대금은 11,813백만 원을 기록했다.

협동로봇 시장이 확대되고 자동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뉴로메카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 전략이 향후 주가와 시장 내 입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뉴로메카, 협동로봇 기술 선도…F&B 산업 자동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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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9096 float-center" data-idxno="209096"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출처: 에스와이스틸텍" height="283"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369/ian-1740037206-94144.jpg" width="600" />
<figcaption>[사진=에스와이스틸텍]</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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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강한솔] 에스와이스틸텍 주가가 3% 하락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에스와이스틸텍 주가는 718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290원(3.88%) 하락했다.

이날 에스와이 스틸텍은 7330원에 장을 시작한 후, 장중 최고 7380원, 최저 7130원을 기록하며 약세를 보였다. 총 982,385주가 거래되었으며, 거래대금은 7,099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 종가는 7470원이었다.

에스와이스틸텍은 건축용 데크플레이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당 제품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데크플레이트는 건축물의 바닥 슬래브를 구성할 때 콘크리트 타설을 위한 금속 조립 구조재로 사용되며, 기존 합판 거푸집을 대체하는 건축자재이다.

회사의 주요 제품으로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 탈형 데크플레이트, 단열재 일체형 데크 등이 있으며, 건설업계에서의 수요 증가와 함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에스와이스틸텍 주가는 우크라이나 종전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바 있다.

철강 건자재 전문 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은 전쟁 종전시 수혜가 기대돼 우크라이나 재건주로 꼽혀왔다. 

또 모회사인 에스와이는 지난 2023년 코오롱글로벌과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에스와이스틸텍 주가 3% 하락…우크라 종전 기대감 재료 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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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simplebox-content video_20042" data-idxno="20042" data-type="video"><iframe allow="accelerometer; encrypted-media; gyroscope; picture-in-pictur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xZ3Vm6QU0KI" width="560"></ifra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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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엄현식] 독특한 외관으로 차들의 연예인으로 불리는 테슬라의 ‘사이버 트럭’이 마니아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픽업트럭과는 전혀 다른 형태로 마치 영화 속 미래 자동차를 연상케 한다.

전장 5.7m, 전폭 2.2m, 무게 3.1톤으로 강력한 내구성을 갖춘 차체 덕분에 외부 충격에도 견고함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20km 주행할 수 있다. 

사이버트럭은 미국에서 출시된 지 1년이 넘었지만, 아직 한국에선 공식 출시가 되지 않았다. 국내 1호 소유자는 연예인 시아준수로 알려졌는데, 약 4개월간의 인증 후 정식 번호판을 부착해 1호 소유주가 됐다고 한다.

한편 미국의 한 매체는 사이버트럭이 테슬라의 성장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지만, 높은 가격과 제품 결함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국에서 약 4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내시장에는 언제쯤 정식 출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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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1529 float-center" data-idxno="21152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 height="400"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5289/ian-1741140011-241730.jpg" width="600" />
<figcaptio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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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PICK] 시선강탈 테슬라 '사이버트럭', 국내 공식 출시 언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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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9050 float-center" data-idxno="20905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SK하이닉스 CXL" height="402"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180/ian-1740030907-775135.jpg" width="600" />
<figcaption>SK하이닉스 CXL</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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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CXL(Compute Express Link)이 AI 및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로 떠오르면서 SK하이닉스의 CXL 기반 CMM-DDR5(CXL Memory Module) 양산이 1분기 내 시작될 예정이다. CXL은 CPU, GPU,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연결해 대용량 연산을 지원하는 인터페이스로,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업계는 CXL 관련 시장이 2028년까지 최대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8월 DDR5 D램 기반 첫 CXL 메모리 샘플을 개발한 이후 CXL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HMSDK(Heterogeneous Memory Software Development Kit)까지 개발하며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열린 ‘CXL DEVCON 2024’에서는 CXL 기반 CMM-DDR5와 HMSDK를 공개하며 AI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

CXL은 기존 메모리 아키텍처의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 전송 대역폭을 확장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하이닉스의 CXL 기반 HMSDK는 기존 메모리와 CXL 메모리 간 대역폭을 최적화해 시스템 성능을 12% 이상 향상시키며, 기존 응용 프로그램 변경 없이도 메모리 대역폭을 30% 이상 확장할 수 있다.

한편, CXL은 엔비디아의 NV링크와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NV링크는 GPU와 CPU 간 초고속 데이터 전송을 지원하며, PCIe 5.0 대비 14배 빠른 1800GB/s의 대역폭을 제공한다. 그러나 CXL은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여러 CPU 아키텍처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확장성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NV링크와 차별화된다.

특히, CXL 3.0부터는 BISnp(Back-Invalidate Snoop) 기능을 통해 다중 호스트 환경에서 캐시 일관성을 강화하며 데이터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기존 메모리 인터페이스 대비 AI 및 데이터센터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가 양산을 앞둔 CXL 기반 CMM-DDR5가 AI 및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NV링크와 어떤 차별점을 확보할지, CXL이 차세대 메모리 인터페이스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CXL, SK하이닉스 CMM-DDR5 양산 임박…NV링크와 경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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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09042 float-center" data-idxno="20904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 height="406"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81371/ian-1740037207-74811.png" width="600" />
<figcaption>[사진=한국기업평판연구소]</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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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故 송대관이 2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의 음악과 삶을 기리는 대중의 관심이 순위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일 발표한 ‘2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조사에 따르면, 故 송대관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1월 2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됐으며, 브랜드 빅데이터 3,018만 1,214개를 분석해 가수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故 송대관은 참여지수 59만 2,167, 미디어지수 99만 7,771, 소통지수 72만 6,937, 커뮤니티지수 155만 3,244로, 브랜드평판지수 총 387만 119를 기록했다.

링크 분석에서는 ‘별세하다’, ‘추모하다’, ‘배웅하다’ 등의 키워드가 상위에 올랐다. 또 키워드 분석에서는 그의 대표곡 ‘해뜰날’, ‘차표 한 장’, ‘한 세상 소풍’ 등이 주요 연관어로 나타났다. 긍·부정 비율 분석에서는 긍정 비율이 87.35%로, 대중이 고인을 향한 애정과 그리움을 표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2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2위는 태진아가 차지했고, 박진영, 남진, 나훈아, 조용필, 백지영, 싸이, 엄정화, 박정현이 뒤를 이었다.

故 송대관은 생전 ‘해뜰날’, ‘네박자’, ‘차표 한 장’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은 트로트 가수다. 그의 노래는 희망과 긍정을 노래하며 오랜 세월 국민의 삶과 함께했다.

그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 이후, 음악 차트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의 노래를 다시 듣고 추모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브랜드평판 1위라는 결과 역시, 그가 대중의 마음속에 여전히 남아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故 송대관, ‘2월 레전드 가수 브랜드평판’ 1위… 대중의 깊은 추모 속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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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211462 float-center" data-idxno="211462"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00px"><img alt="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사진=삼성카드]" height="786" loading="lazy" src="https://cdn.inappnews.net/news/694910/ian-1741140023-325515.jpg" width="600" />
<figcaption>김이태 삼성카드 대표. [사진=삼성카드]</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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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삼성카드가 지난해 순이익 기준 10년 만에 카드업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내실경영의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벤처투자 전문가인 김이태 대표가 수장에 오르면서 그간 쌓아 올린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적극적인 행보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9.1% 증가한 6646억원이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순이익 1위를 지켜온 신한카드를 밀어내고 업계 1위에 올라서는데 성공했다.

호실적 배경으로는 김대환 전 대표가 지속적으로 실천한 내실경영 기조가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김 전 대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재임하면서 고금리 환경을 극복하고자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하고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는 경영 전략을 구사하며 삼성카드의 내실을 다졌다.

그럼에도 삼성카드는 안전 경영보다 공격적 시장 공략을 선택하며 임기를 1년 남긴 김 전 대표 대신 김이태 대표를 선임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삼성카드 임원후보추천위원회 김 대표를 추천하며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통해 기존의 결제, 금융사업을 넘어 디지털, 데이터 혁신에 기반한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확장을 리딩할 것”이라 기대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카드가 그간 건전 경영을 통해 탄탄한 기초체력을 다진 만큼 향후 김 대표가 공격적인 투자와 신사업 발굴에 힘을 쏟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 대표는 1990년 서울대 경영학 학사 졸업하고 2001년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재무학 박사 학위를 획득했다. 이듬해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 서기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외화자금과장과 국제금융과장 등을 역임한 뒤 2016년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삼성전자에서는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대외협력팀장을 지낸 뒤 2023년부터는 삼성벤처투자 대표를 맡았다.

김 대표는 지난해 삼성벤처투자의 순이익을 전년 대비 996.7% 증가한 239억원까지 끌어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 문화를 회사 전반에 이식하며 성장 가속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김 대표가 삼성벤처투자를 급성장시킨 인물인 만큼 신사업 발굴을 위해 계열사는 물론 타사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김 대표는 올해 경영 전략으로 &#39;딥체인지(Deep Change)&#39;를 주문하며 근본적인 변화의 필요성 강조했다.

그는 신년사에서 “딥체인지로 대내외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지속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플랫폼·데이터 역량 지속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및 확장해야 한다”며 “시장 변화와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위협과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삼성카드는 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증권 등과 함께 구성된 삼성금융네트웍스 외에 타 금융회사들과도 손을 잡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과 함께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삼성금융통합 앱인 &#39;모니모&#39;와 연동되는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모니모는 지난해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성과를 자랑했지만, 은행 관련 서비스가 부재하고 인앱 결제 불가능해 타 금융사들과의 연계가 간절한 상황이었다.

아울러 삼성금융의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인 &#39;C-Lab Outside(씨랩 아웃사이드)&#39;의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카드는 지난해 씨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핀테크 기업인 &#39;어니스트AI&#39;와 카드금융 서비스 관련 리스크와 수요를 동시 고려한 심사 모형 검증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