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지난 12일 포드코리아는 자사의 오프로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브롱코’에 다양한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모델은 총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여, 노멀, 에코, 스포츠, 미끄럼길, 모랫길, 진흙·비포장길 등 다양한 지형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눈길과 빙판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브롱코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 ‘코 파일럿 360도 안전 장치’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시스템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차량 내부 스크린을 통해 360도 카메라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야간 주행을 지원하는 오토 하이빔 기능도 제공된다.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과 트레일 툴박스도 탑재되어 있어 더욱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트레일 턴 어시스트’ 기능은 좁고 급격한 회전이 필요한 오프로드 상황에서 회전 반경을 최소화하고,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는 저속 크롤링을 활성화하여 브레이크 페달 없이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브롱코는 4x4 오프로드 기능과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더욱 안전한 주행을 지원한다. 2.3L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279마력, 최대토크 44㎏·m를 제공하며, 2.7L V6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314마력과 최대토크 55㎏·m의 성능을 자랑한다.

포드코리아는 오는 3월까지 포드 브롱코 아우터 뱅크스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