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배우 임지연과 가수 제니가 같은 베르사체(Versace) 드레스를 각기 다른 분위기로 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지연은 최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3월호의 커버를 장식하며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선보였다. 오프숄더 디자인과 타이트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이 드레스는 베르사체의 2023 F/W 컬렉션 제품으로, 그녀의 세련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블랙핑크 제니도 같은 드레스를 착용한 바 있다. 제니는 오는 3월 7일 발표 예정인 첫 정규 앨범 '루비'(Ruby) 컨셉 트레일러에서 이 드레스를 입고 강렬한 레드 조명과 함께 몽환적이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짧은 붉은 헤어스타일과 매혹적인 눈빛으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같은 드레스지만 스타일링과 연출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 두 스타의 패션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쪽은 세련미와 우아함을, 다른 한쪽은 강렬한 개성과 카리스마를 강조하며, 각자의 개성에 맞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한편, 제니는 해당 드레스를 입은 트레일러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모으며 패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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