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가수 박지현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 ‘쇼맨쉽(SHOWMANSHI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15~1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박지현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박지현은 150분간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공연의 시작은 화려한 조명과 특수효과가 더해진 오프닝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이어 박지현은 히트곡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떠날 수 없는 당신’을 열창한 그는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빈잔’, ‘못난놈’, ‘거문고야’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곡들을 연달아 선곡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공연 중간에는 관객과의 소통 코너도 마련됐다. 박지현은 즉석에서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청곡을 불러주며 더욱 가깝게 소통했다. 특히 ‘돌릴 수 없는 세월’ 무대에서는 부모님과의 추억을 담은 VCR이 상영되며 감동을 더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박지현은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앞으로 이어질 그의 행보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