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이상민]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며 관심을 모았다. 김민희는 해당 작품에서 제작실장으로 참여해, 두 사람이 영화제에 동반 참석할지 주목됐다. 하지만 13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린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두 사람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민희의 임신설이 제기된 후 처음 맞는 공식 행사였기에, 참석 여부에 더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일부 매체는 김민희가 현재 임신 6개월로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민희가 레드카펫에 불참한 이유가 건강상의 문제인지, 불필요한 관심을 피하기 위한 선택인지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그 자연이 네게 뭐라고 하니’는 20일(현지시간)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시사회에는 참석할지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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