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이코노미뉴스 김준수]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애니메이션 제작사 핑고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샤샤&마일로', '뿡어카페' 캐릭터 상품이 이달부터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핑고엔터테인먼트는 '2024 컴퓨터 그래픽(CG) 활용 프로젝트 제작지원사업'의 콘텐츠 지식재산(IP) 유통 사업화 참여기업으로 선정돼 자사 애니메이션 IP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교보문고 입점을 통해 ‘샤샤&마일로’ 봉제인형과 어린이용 우산을 비롯해 피규어 키링, 볼펜, 메모지, 손목 쿠션 등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문구 및 소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캐릭터 상품 유통에 나선다.
핑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교보문고 입점을 통해 ‘샤샤&마일로’와 ‘뿡어카페’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층에게 다가갈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유통망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지점으로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며, 이번 상품들은 네이버스토어,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마켓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경주 원장은 “광주지역 콘텐츠 기업이 자사 IP를 활용한 상품을 직접 유통하고 소비자와 만나는 기회를 가지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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